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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cafe]

신사 가로수길 삐아프 Piaf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3분 완판 30초 완판)

by chocolatbean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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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아프 2023년 화이트데이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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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화이트데이에 받았던
아프(Piaf)의 초콜릿 기록.


 삐아프는 매년 예약 신청서가 열리고, 빠르면 30초만에 완판되어버리는 인기 많은 초콜릿 전문점이다.😅

삐아프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본점이 있고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도 분점이 생겼다.

오늘은 2025년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예약 이틀차!
기념으로 2023년 받았던 삐아프 초콜릿 기록을 해본다.


먼저 초콜릿 케이스. 상자를 감싸고 있는
부드럽고 매끈한 가죽 질감의 종이,
그리고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핑크 색감이 인상적이었다.
 


너무 차갑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핑크.

 
그리고 상자 위에 장식된
키 모양의 골드 펜던트도 정말 사랑스럽다.


이 금색 하트모양 펜던트가 너무 예뻐서
몇 달 동안 백참으로 활용했을 정도.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쓴 삐아프 😙
 

16가지 초콜릿 봉봉(한 입 크기 초콜릿)

 
삐아프의 모든 초콜릿은 프랑스 Valrhona(발로나)사의 압도적인 품질의 초콜릿 원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어지며

20여 가지에 이르는 초콜릿 원재료는 플레이버마다 종류와 비율을 달리해 블렌딩되었다고 :)
  
각 플레이버에 대한 설명은
초콜릿 상자 안에 동봉된 카탈로그에 적혀 있었는데,


 카탈로그엔 정통 초콜릿 필링의 양대 산맥 '가나슈'와
'프랄리네' 제품군이 나누어 표시되어 있었다.

가나슈, 프랄리네 차이 ?


부드러운 텍스처와 풍부한 향의 '가나슈',
고소함과 크런치한 식감을 한껏 끌어올린 '프랄리네',
그리고 핑크색 하트쉘에
여러 필링을 믹스해 담아낸 '스페셜'도 있었다.


삐아프 16가지 플레이버 종류

 
1. 프랄리네 Pralinés
캐러멜을 입힌 견과류를 분쇄해 빚은
다양한 식감과 풍미의 필링.

참고로 프랄리네는 캐러멜을 입힌 견과류를 분쇄해 만든 필링입니다. 초콜릿마다 고유의 식감과 풍미를 살려 입안에서 자연스럽게 씹히는 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아몬드, 헤이즐넛, 땅콩, 코코넛 등 다양한 견과류가 들어 있어 그 풍미가 매우 다채롭습니다.

 

 

아몬드 Amande 아몬드, 플뢰르드셀,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헤이즐넛 Noisette 헤이즐넛, 잔뒤야, 푀이틴.

땅콩 Cacahuète 우도 땅콩, 타히티 바닐라.

코코넛 Noix de Coco 코코넛, 헤이즐넛.

 

2. 가나슈 Ganache

초콜릿에 다채로운 향과 맛을 품은 크림을 섞어 완성한 부드러운 질감과 깊은 풍미의 필링.

다양한 산지와 카카오 함량을 가진 초콜릿들이 재료와 만나 만드는 밸런스를 즐겨보세요.

따뜻한 커피나 차, 위스키 등과 함께 하기 특히 좋은 초콜릿들입니다.

​마지막으로..

3. 스페셜 Spécial

두 층으로 쌓아 올린 필링의 대비와 조화.

 

 

 

꿀/Miel 라벤더꿀, 밤꿀.
 

 
개인적으로 라벤더를 좋아해서
너무 만족스럽게 즐겼던 요 초콜릿.

 
유자/Yuzu 남해 유기농 유자
 
 


라임/Citron Vert 라임, 레몬, 바질
 
 


위스키/whisky *위스키, 얼그레이


얼그레이의 화려한 향에 숙성된 과일 느낌을 더해주는 위스키 '맥캘란 12년 더블 캐스크'를 사용했다고 한다.

위스키 러버 뒤집어 지는 순간 😍

1도 미만의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만,
알코올에 민감한 분들은 주의!
 


위스키 초콜릿 단면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육안상으로는 특별함이 없었다.ㅎㅎ

 
 

 
밀크/Lait 마다가스카르 싱글 오리진 카카오,
플뢰르드셀.
&
다크/Noir 프랑스 Valrhona 100주년 기념 초콜릿 'Komuntu'.

Komuntu란 카카오 농부부터 셰프까지,
초콜릿을 위해 헌신하는 100명이 힘을 모아 만든 기념 초콜릿이라고 한다. (삐아프도 참여)
 

 


홍차/Thé 홍차, 산딸기, 루바브

 

 
상큼하고 우아했던 초콜릿.
단면이 예뻐서 찍어두었다!


커피/Café 커피, 바닐라, 화이트초콜릿

 

 
그리고 스페셜 Spécial 초콜릿 두 가지.
두 층으로 쌓아 올린 필링의 대비와 조화가 특징이다.

크렘 브륄레
Créme Brulèe 바닐라 커스터드, 번트 캐러멜 크런치.

샴페인
Champagne *샴페인, 산딸기, 장미.
 

샴페인/Champagne *샴페인, 산딸기, 장미


먼저 샴페인 ✨

산딸기, 장미와 잘 어울리는 달콤한 향과
강한 산미를 가진 샴페인
빌까르 살몽 브뤼 로제(Billecart Salmon, Brut Rosé') 가 사용된 초콜렛.

역시 1도 미만의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만,
알코올에 민감한 분들은 주의.ㅎㅎ

'샴페인/Champagne'

 
다시봐도 너무 로맨틱한 디자인이다. ♡
비슷한 무드의 파스쿠아 와인과 함께했다.
 

 
 단면샷.

달콤한 가나슈와 빌까르 살몽 브뤼 로제 샴페인 가나슈가
반반 섞여있다.

크렘 브륄레

 
이건 크림브륄레 봉봉.
바닐라 커스터드, 번트 캐러멜 크런치로 구성되어있고
아주 달큰하고 부드러운 맛. 보다시피 :)

 

 
 
 이 외에 사진 찍는 것을 빼먹은 초콜렛으로

바닐라(마다가스카르 바닐라, 타히티 바닐라),
사과(Pomme 사과, 캐러멜, 실론 시나몬)

.. 도 정말 맛있었다!
사진 찍는 걸 잊다니🥹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다면, 삐아프의 클래식 초콜릿을
강.력.추.천 한다.

이 초콜렛을 받은 사람 입장으로써
맛, 디자인, 정성 어느 하나 빠짐없이 완벽하고,
초콜릿을 선물하는 순간에 담길 수 있는
모든 감동이 다 담겨있다.🫠


‘인생에는 초콜릿이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삐아프 초콜릿 박스의 문구가 다시 떠오르는 오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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