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카페 '더 노벰버 라운지 수지동천점' 방문후기

 더 노벰버 라운지 수지동천점
동천동 카페 추천

 
 눈이 펑펑 내리던 날 ☃️
집에서 뒹굴다가 ‘눈 구경하러가자!’ 하고 간
동천동 카페 더 노벰버 라운지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단독 건물 2층에다가
통창뷰로 내리는 눈이 잘 보일 것 같아서 방문했다.
 

 
인테리어는 아직 한창 연말이었다. 🎄
 
화이트 톤에 벽돌로 된 벽, 그리고
디자이너 스타일 가구들.. 미국 주택의 연말 분위기!
이름인 #더노벰버라운지 와 잘 어울린다.
 

 
 
층고가 높을수록 카페 소음이 많이 먹히는데,
여기 층고가 꽤 높은 편이었다.
이런 카페는 무조건 1층을 선호~
 

 
 
1층에 자리를 잡고, 주문 하러 가본다.
 

더 노벰버 라운지 메뉴판
 
 
티 종류와 오렌지쥬스 7,000원부터
시그니처 라떼 9,000 원 선.
 
디저트는 조각케이크와 크로플 그리고 식사 메뉴도 있다.
가격대는 꽤 높은 편 😅
 

 
 
김치볶음밥도 있다ㅋㅋ 피씨방 느낌.
외부음식 반입 금지고 1인 1메뉴다.
 
흠~ 딱히 땡기는 메뉴가 없어서 아무거나 주문했다.
 
 

 
 
주문하고 나니 옆 쇼케이스에
메뉴판에는 없던 빵들도 있었다..!
 

 
 
까눌레, 크루키, 브라우니 등
주문하면 데워주시는 듯! 가격 정보는 없다.
메뉴판에 있는 디저트들 보다 맛있어 보였는데~
이것도 메뉴판에 있으면 좋겠다.
 

 
 
크고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 트리 앞에는
영수증에 프린트되어 나오는 즉석 사진기도 있었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며 2층도 구경하러 총총
 

 
 
2층은 1층보다 층고가 낮고 좁아서 아늑한 느낌.

1층의 소음이 다 위로 올라오는 느낌이었다.
딱 큰 집 다락방 느낌이다.
 

 
 
여기로 자리를 옮길까, 말까 하다가
그런데 2층의 뷰가 그렇게 예쁘지 않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자리는 아니라 둘러만 보고 내려왔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다 ~~
 
녹차 아인슈페너, 녹차 라떼,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그리고 크로플.
 
녹차 라떼 종류는 둘 다 찐한 맛이라 좋았다 🍵
 
 

맛을 기대하고 온 카페는 아니라,
눈오는 풍경과 함께 음료도 눈으로 즐겼다 👀
 
그나저나 이 카페는
하얗게 쌓인 눈이 퍼스널컬러인듯~
 
 

 
눈이 좀 그치면 일어나려고 했는데
쉴새없이 날렸다 😮

 
 몰아치는 눈보라 🙊
정말 큰 스노우볼 안에 들어온것 같다.
 

예쁘군 :)

 
 내가 앉은 곳에서 보이는 카페 전경.
원래는 창가 바로 앞에 앉고 싶었는데 좀 추울것 같아서
내가 앉고 싶은 자리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따🙂

 

 
 
이 근처에 이 카페처럼 대형 카페 +
밖이 잘 보이는 스타일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24시간 카페인 곳은 여기가 유일한듯 하다.
 
대중교통으로 오기엔 좀 애매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학생들이 오기엔 힘들 것 같고.. 흠
 
연중무휴 카페라고 하니, 명절 당일 같이 쉬는 날
가족끼리 들리기 좋 것 같은 카페다.
개인적으로 눈 오는 날 방문을 추천한다. ^_^ 

 
📍 The november 라운지 수지동천점 정보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289
운영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전화번호: 0507-1324-9443
주차: 전용 주차장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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