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쉬베리 '딸기바나나맛' 무슨 맛일까?
요즘 편의점에서 자주 보이는 후레쉬베리 신상! ‘딸기바나나맛’
너무 궁금해서 24개입 두 박스나 구매했다.
기존의 후레쉬베리는 부드러운 케이크와 딸기잼 조합으로 유명한데, 이번에는 거기에 바나나 크림까지 더해진 맛.
후레쉬베리 ‘딸기바나나맛’ 정보
- 칼로리: 1개(34g)당 약 130kcal
- 가격: 편의점 기준 개당 1,500원, 대형마트에서는 12개입 한 박스 기준 약 9,800원
- 구매처: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과연 어떨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봉지를 개봉해봤다.
처음 개봉했을 때 느낀 점은 바나나 향이 꽤 강하다는 것! 포장지를 뜯자마자 달콤한 바나나 향이 퍼진다.
겉모습은 기존 후레쉬베리와 비슷한데, 색이 살짝 더 노르스름하고 딸기 시럽이 위에 뿌려져 있는 느낌. 한입 베어 물었더니 딸기잼의 상큼한 맛이 먼저 오고, 뒤이어 바나나 크림의 달달함이 퍼진다.
단면을 보면 안에 바나나 크림이 가득 차 있는데, 크림이 생각보다 꾸덕하고 밀도가 있는 편이라 빵 사이에 부드럽게 퍼지는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딸기 시럽과 크림이 섞이면 꽤 조화로운 맛이 난다.
낮에 몇 개 먹고 밤에도 또 한 개 먹어봤다. 이번엔 우유랑 같이!
확실히 이 과자는 단독으로 먹는 것보다 우유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바나나 크림이 꽤 달달한 편이라 그런지, 우유랑 먹으니 단맛이 부드럽게 중화되면서 더 조화롭게 느껴졌다.
하루에 몇 개씩 먹다 보니 결국 남은 건 점점 줄어들지만... 솔직히 2개 정도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너무 많이 사서 그런지 지금 처치곤란 상태.😂
- 장점 👍
- 바나나 크림과 딸기잼 조합이 신선하다
- 기존 후레쉬베리보다 더 달달한 맛
- 우유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음
- 단점 👎
- 바나나 향이 꽤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 너무 달아서 많이 먹기에는 부담스러움
결론적으로, 기존 후레쉬베리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맛!
하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이 사는 건 비추. 적당량 사서 우유랑 곁들여 먹으면 만족스러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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