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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시아 메론 우롱(Lupicia Melon Oolong) 후기
루피시아 멜론우롱 Melon Oolong 달콤한 머스크 멜론의 향기와 대만 우롱의 향기가 잘 어우러진 차.
대만산 청향우롱에 초록색 별사탕과 달콤한 메론향을 가향한 가향 우롱차다.
루피시아의 과일 우롱들은 보통 대만산 우롱을 사용하는 듯.
공홈에서는 3g을 끓는 물에 1분 30초~2분간 우리는 것을 추천하지만, 개인적으로 미지근한 정도의 온도에서 3~4분 쯤 조금 길게 우리는게 맛이 더 좋았다.
지금은 겨울이라 미지근하게 마시는데, 시원~차갑게 마시는 편이 더 어울리긴 하는듯. 여름엔 냉침해서 달콤하고 상쾌한 맛으로 아이스티로 마셨는데, 냉침 시 서너시간이 넘어가면 향긋한 메론향이 구수한 우롱에 묻혀버렸던 것 같다.
오늘은 오랜만에 시원하게 마셔볼까 해서 얼름도 하나 띄우거 차갑게 둔 메론빵도 꺼냈다.
티푸드는 파리바게트 메론빵인데,
메론우롱 한 입 마시고 먹으면 왠지 빵의 메론맛이 더 잘 느껴진다.
진한 멜론향이 나는데 입에서도 약간 달큰한 맛이 나서 사실 티푸드가 필요없을만큼.. 맛과 향이 풍성했던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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