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간식리뷰 Bacchus CustardCake (일본카스타드 술맛 과자)

삿포로 편의점 간식 리뷰 
 Bacchus CustardCake

 
삿포로 편의점에서 정말 처음보는 간식을 발견했다.
이름은 'Bacchus CustardCake (박커스 카스타드)'.

롯데사의 Bacchus 초콜릿 시리즈 제품 중 하나였다.
 
Bacchus 란,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 이름인데,
우리에게는 이 사람으로 더 유명하다.

술과 포도주, 축제의 신이자 그리스 신화의 디오니소스.
 
술의 신 이름을 따서,
Bacchus 시리즈 특유의 럼주 향과 크리미한 커스터드 크림을 결합한 케이크 스타일의 간식이다.
 
가격은 한 개당 117엔. 카스타드 한개에 천원이라니 허허
 

 
일반 봉지를 뜯자마자
찐하고 독한 알코올 향이 엄청나게 풍긴다.
 
Bacchus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럼주 향이 전체적으로 스며들어 있어서, 완전히 으른 간식.

근데 어른도 이 정도 알코올 향은... 괜찮을지.
 

 
우리에게도 익숙한 카스타드 빵 구성이다.
케이크와 크림.

전체적으로 럼주 풍미가 매우 강했다.
 
진짜 댕 강했다…
나는 다 먹지 못했다.
다시 사먹을 것 같지도 않다 ㅠ_ㅠ
 

 
지난번 구매했던 캬라멜생크림 카스타드는
정말 맛있었는데 이번엔 실패!

그래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으니까
다음번엔 맛있는 과자를 만날 수 있겠지🙂